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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4도 무더위 계속…강원·경상 비 소식[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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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재 기자I 2026.08.09 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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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21~26도, 낮 최고 27~34도
최고 체감온도 33도 수준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월요일인 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구름이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20~60㎜ 수준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8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열린 2026 서울 바캉스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물총을 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뉴시스)
8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열린 2026 서울 바캉스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물총을 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뉴시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최저 21~25도, 최고 28~32도) 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상하층 고기압의 연결이 약해지고, 고기압의 중심이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이중 열돔에 균열이 생겼다. 또 동풍이 불어 지난주 기승을 부렸던 극한 폭염이 누그러진 상태다.

40도 안팎을 오르내리던 극한 폭염은 한풀 꺾였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표된 폭염특보는 계속 유지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로 예보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4도 △수원 34도 △춘천 33도 △강릉 28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0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

이날 아침 사이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 부산.울산.경남남해안, 경남중·동부내륙,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동해안·산지 20~60㎜ △강원중북부동해안·산지 5~20㎜ △울산·경북중남부동해안·북동산지 20~60㎜(많은 곳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80㎜ 이상) △부산·경남남해안 ·경남중·동부내륙 5~40㎜ △제주도 5~10㎜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지겠으나,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우려되니, 하천 범람과 교통 안전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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