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비롯한 9개 지역 경찰청과 20개 지역 경찰서에 에어플라와 엑스플라 납품
2020 조달청 혁신 시제품 선정 이후 국가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공급 확대
친환경 특허 기술 ‘리얼 벌크 플라즈마’로 탁월한 공기 살균 및 안전성 인정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플라즈마 기술 전문 기업 코비플라텍은 전국 29개 경찰청과 경찰서에 공기살균기를 납품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코비플라텍은 공공기관의 공기살균기 공급 확대를 통해 바이러스 노출 위험을 낮추고 사회 필수 인력의 집단 감염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 코비플라텍 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AIR PLA) (사진제공=코비플라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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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설치한 제품은 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AIR PLA)와 공기살균탈취기 엑스플라(X-PLA)이며, 총 100여 대가 설치됐다. 서울경찰청을 비롯해 전국 경찰청 9곳과 경찰서 20곳의 민원실, 112 치안 상황실, 공항 경찰대 등 일반 방문객과의 접점이 많은 곳에 설치됐다.
| 코비플라텍 공기살균탈취기 엑스플라(X-PLA) (사진제공=코비플라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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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특허 기술 ‘리얼 벌크 플라즈마(Real Bulk Plasma)’가 적용된 두 제품은 공기 중 세균과 표면 바이러스를 모두 살균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플라즈마 방식의 공기살균기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됐던 고농도 오존 발생량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자연 상태 이하 수준으로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코비플라텍은 2020 조달청 ‘감염 예방 분야’ 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된 이후 다양한 국가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 납품을 확대해왔다. 업체 관계자는 “조달청 혁신 시제품 선정 이후 공공기관에서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로 방역 환경 개선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며,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안전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