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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37만원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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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6.10.07 07: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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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맥스(192820)가 3분기 컨센서스를 웃도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초 화장품 수출 호조에 부진했던 색조 카테고리 회복, 중국 화장품(C뷰티)의 선전까지 맞물리며 성장 곡선이 다시 가팔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코스맥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8075억원, 영업이익을 81% 늘어난 772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4% 상회하는 역대 분기 최대 수준이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2만원에서 37만원으로 올렸다. 전날 종가는 29만8000원이다.

정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별도 매출 성장과 해외 법인 손익이 동반 향상되고 있어 양적·질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분기 매출액 8000억원 시대가 열린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202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8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성장 배경으로는 ‘삼박자’를 꼽았다. 정 연구원은 “3분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39% 성장했고, 9월에는 12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전년 하반기부터 약 1년간 부진했던 색조 카테고리는 3분기부터 신제품 출시와 프로모션 효과로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C뷰티의 동남아향 수출 증가도 눈에 띄는데, 로컬 고객사의 수출 성장에 동행해 중장기 오더를 흡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 법인 매출액은 5561억원으로 45%, 영업이익은 612억원으로 78% 증가할 전망이다. 하계휴가와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었음에도 겔마스크 수율 안정화, 색조 브랜드 매출 성장 전환, 에센스·미스트 등 고성장 스킨케어 중심 생산 효율 증대로 영업이익률은 11.0%로 2%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봤다.

해외 법인도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매출액은 1729억원으로 24% 늘고, 미국은 635억원으로 72% 증가하며 인디 고객사 리오더와 신제품 수주 확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와 태국 매출액도 각각 280억원(30%), 192억원(26%)으로 양호한 외형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맥스,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37만원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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