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남 정 후보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겸 대변인은 16일 논평을 내고 “GTX-A 삼성역 구간 시공 과정에서 기둥 80개 전부에 도면상 계획된 철근의 절반가량만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실상 ‘순살 시공’”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GTX-A 전 구간 연결을 목표로 종합시험운행 중인 삼성역 구간에서 시공 오류가 확인돼 긴급 현장 점검과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안전성 검증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삼성역 무정차 통과 시점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당초 전 구간 개통은 다음달 예정돼 있었으나 보강 계획 등으로 불투명해진 상태다.
김 대변인은 “초대형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의 뼈대인 기둥이 순살 시공된 것은 중대한 사고 위험을 수반하는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해당 구간은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서울시가 위탁받아 시공 중인 곳”이라며 “서울시는 시공사인 현대건설로부터 지난해 11월 관련 사실을 보고받고도 5개월이 지난 지난달 29일에야 국토교통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탁기관에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제때 이행하지 않았다”며 “국토부가 현재 서울시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서울시가 철근 누락 사실을 국토부에 보고한 시점은 오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으로 직무가 정지된 날로부터 이틀 뒤”라며 “오 후보가 보고 지연 기간 동안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알고 있었어도 문제이고 몰랐어도 문제”라며 “시공사가 철근 누락을 인지해 서울시에 보고하게 된 경위와 서울시가 이를 인지한 뒤 5개월간 위탁기관에 보고하지 않은 이유, 그 기간 어떤 조치를 했는지 시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대변인은 “관련해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오 후보에게는 시민 불안에 답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관까지 나선 '삼성 총파업'…韓 노사관계 골든타임[노동TALK]](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1600079t.jpg)



!['광주 고교생 살해', '묻지마' 아닌 계획범죄였다[사사건건]](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1600106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