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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속회사와 신설회사의 분할비율은 74.5대 25.5다. 신설회사명은 한화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가칭)으로 정해 연내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 일반 사모 집합 투자업, 투자 자문업, 투자 일임업을 할 계획이다.
한화자산운용은 분할 회사의 자본금으로 2700억원 규모를 확보한다. 한화자산운용은 이사회와 내달 29일 열리는 주주총회 등을 거쳐 올해 12월 10일 분할해 PE사업부문 소속 인력과 일부 지원 인력은 신설법인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은 다음달 30일부터 9월2일까지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기존 체제 내에서 더 성장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자산별 특성에 부합하는 조직과 운영체계를 도입하려 한다”며 “글로벌하게 나아가려면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