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참가는 말레이시아 공군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라고 공군은 전했다. 블랙이글스는 방위사업청,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과 함께 호주 아발론 에어쇼에 이어 다시 한번 방산수출 지원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리마 에어쇼는 1991년 처음 개최된 이래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에어쇼다. 각국의 군사 전문가와 국방 관련 인사, 일반 관람객이 참석한다. 국제 항공우주 및 해양 방위산업박람회 등이 함께 열린다.
블랙이글스의 리마 에어쇼 참가는 2017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리마 에어쇼에는 블랙이글스 T-50B 항공기 9대(예비기 1대 포함)와 C-130 수송기 3대 등이 투입된다. 이들은 오는 5월 17일 원주기지를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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