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16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투자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주주 비중은 4.9%에 그쳤고, 30대 19.5%, 40대 29.1%, 50대 25.7%, 60대 13.3%, 70대 이상이 6%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보면 20대 주주는 2015년 45만4000여명에서 지난해 24만326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고 같은 기간 30대 주주도 117만8000명에서 95만4000명으로 19.3% 감소했다. 반면 40대 이상 주주 수는 대부분 급증했다. 이는 20~30대 젊은 층의 경우 고용불안 상태가 지속되면서 주식시장에 유입될 자금 마련이 쉽지 않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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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법인 총 2070개사의 실질주주는 1852만명으로 중복 실질주주를 제외하면 494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19만명(4%) 증가한 수준이다. 1인당 평균 보유 종목과 보유 주식수도 각각 0.04개(1.1%), 954주(7.5%) 늘어났다. 실질주주는 발행회사의 주주 명부에 기재돼 있지 않더라도 증권회사 등 예탁자를 통해 예탁결제원에 예탁된 주권의 실제 소유자를 말한다.
실질주주 형태는 개인주주가 489만명(99%)으로 가장 많았고 법인주주(2만명, 0.4%), 외국인주주(1만7000명, 0.3%) 순이었다. 보유 주식수도 개인주주가 338억주(50.1%)로 가장 많았다. 법인주주와 외국인주주는 각각 249억주(36.9%), 85억주(12.6%)로 집계됐다. 반면 1인당 평균 보유주식 수는 법인주주가 121만주로 가장 많았고, 외국인주주 50만주, 개인주주 7000주 순이었다.
실질주주 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기아차(000270)로 19만9659명에 달했다. 예탁 주식수 대비 외국인 보유 주식수 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코스피의 경우 동양생명(082640)(79.6%), 코스닥 법인은 한국기업평가(034950)(83.2%)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294만명(60.2%), 여성이 195만명(39.8%)이며 남성이 252억주(74.6%), 여성이 86억주(25.4%)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와 성별, 연령별 분포로 보면 서울시 강남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2만8000명으로 실질주주수와 보유주식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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