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지난달 30일로 끝나는 한 주 동안 3억6970만 달러(5063억원)를 투입해 비트코인 4603개를 추가 매수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84만5050개로 늘었다. 비트코인 매수는 지난 6월 22일 이후 2달여 만이다.
스트래티지는 매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를 매각해 6억280만 달러를 조달했다. 또한1억5180만 달러 규모의 우선주(STRC)를 매입했다. 보통주를 팔아 달러를 확보한 뒤 비트코인을 매수에 활용하고 동시에 우선주 매입에 나선 것이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지난 30일 엑스(X)에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나타내는 차트와 함께 “우리가 돌아왔다(We‘re Back)”는 글을 올렸다. 이같은 비트코인 매입 소식이 알려진 이후 1일 오전 현재 비트코인은 7만8575달러를 기록, 24시간 전보다 0.1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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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전략에 의문이 커졌으나, 최근 비트코인 시세가 탄력을 받으면서 이같은 우려는 사그라들었다. 최근 재무 여력이 개선되면서 스트래티지는 약 4년치 우선주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현금 여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스트래티지는 지난주에 기존 준비금과 별도로 새로운 현금 풀(cash pool)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경영진은 우선주 배당금, 부채 상환 및 기타 회사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는 데 더 많은 유연성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 준비금은 51억 달러 규모, 새로만든 현금 풀은 16억1000만 달러 규모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스트래티지 회복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스트래티지 주가가 여전히 낮기 때문이다. 31일(현지시간) 스트래티지의 보통주는 4.4% 상승해 132.94달러로 마감했다. 하지만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약 60% 하락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