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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 서산의 한화토탈 연구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한화토탈에서 근무하는 50대 연구원이 코로나19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0일 같은 연구원에 근무하는 직원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에 따라 한화토탈 연구소 내 확진자는 5명, 서산지역 감염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충남도의 총누적 확진자는 112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현재 첫 확진자의 연구소 직장동료 77명과 통근버스를 같이 타고 다녔던 38명 등 11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