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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저금리로 부동산에 돈이 몰리면서 서점가에서도 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책들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20일까지 부동산 관련 도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부동산 관련 도서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9% 증가한 6만 8781권으로 집계됐다.
2007년 이후 판매량 추이를 보면 부동산 시장이 호황기였던 2007~2008년에는 판매권수가 5만권을 넘었지만, 이후 점차 줄어들며 2012년에는 2만 5134권, 2013년에는 2만 4031권을 각각 기록했다.
부동산 관련 도서를 구입하는 연령층은 30대가 37%로 가장 많았다. 40대가 31%로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59.3%로 여성(40.7%)보다 많았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시중의 부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는 상황이 도서 판매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부동산 관련 도서는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면 관련 책을 찾는 독자가 늘고 불황이면 수요가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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