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O, 대기오염방지시설 신규고객사 보증기간 연장

이윤정 기자I 2023.09.25 14:24:1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는 RTO의 사용연한과 같은 4년의 긴 무상보증기간을 신규고객사에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 대기오염방지시설(탈취기) (사진=㈜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
대기오염방지시설(탈취기) 제조사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는 유해가스 전기분해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지자체 환경기초시설과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인 악취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를 제거하는 가스 전기분해 기술을 이용한다.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가 연장한 이번 보증기간은 원천특허에 의한 넓은 에너지장과 높은 전기에너지를 24시간 균일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력공급장치의 기술로 가능한 무상보증기간이다.

악취저감설비는 전기에너지로 악취가스를 잘라 분해·제거하는 설비로, 오로지 전기로만 운전되므로 약품 연료 등을 이용하는 약액세정탑, 축열식소각(연소) 설비(RTO, RCO 등)로 인한 2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인 설비다.

특히, 약품, 연료, 활성탄, 촉매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탄소 중립 기술에 고효율 저전력소모로 RTO 운전비의 1/10 수준의 경제성과 RTO에 비해 약 2배 긴 수명 그리고 RTO의 법적 이격거리가 필요 없어 좁은 면적 및 천정에 설치할 수 있다.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대기오염물질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서, 동사의 전기분해 대기오염물질 저감 설비는 탄소중립과 경제성 그리고 효율성을 동시 충족하는 혁신적인 설비로 산업계와 기초환경시설의 악취 배출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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