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뱅크, 리테일 전시회 NRF 2025…"북미 시장 공략 박차"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포스(POS)·키오스크(KIOSK) 전문기업 포스뱅크(105760)는 지난 12~1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최대 리테일 전시회 NRF 2025 전시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뱅크는 이번 NRF 2025에서 △국내 최초 400mm/s 속도의 POS 프린터 △라이너리스 프린터 △ POS 주문 및 순번 대기 안드로이드 앱 등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 400mm/s 속도의 POS 프린터는 국내 최초로 초당 400mm의 인쇄 속도를 자랑하는 POS 프린터다. 기존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개발된 제품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라이너리스 프린터는 프랜차이즈 카페를 포함한 외식업과 다양한 리테일 산업 환경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라벨 용지가 필요 없어 친환경적인 부분과 비용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POS 주문 및 순번 대기 안드로이드 앱은 포스뱅크가 준비 중인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번 NRF 2025 전시회에서 베타 버전으로 공개됐으며 리테일 및 외식업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포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NRF 2025를 통해 기존 파트너사 및 거래처의 신규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는 미국 시장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사업 확장을 위한 미국 법인 대규모 인력 보강과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