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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융커 새 집행위원장 승인..11월 1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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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라 기자I 2014.10.23 13:53:37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유럽연합(EU) 입법기관 유럽의회는 22일 장 클로드 융커 새 집행위원회 위원장 위원장 임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 내정자와 28명의 집행위원은 다음 달 1일부터 5년간 EU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유럽의회는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의회에서 실시된 EU 집행위원 28명에 대한 찬반 투표에서 찬성 423표, 반대 209표, 기권 67표로 차기 EU 집행위를 승인했다고 BBC방송이 보도했다.

전(前) 룩셈부르크 총리인 융커 위원장은 ‘28개 회원국의 경제 성장과 고용률 제고를 임기 내 최대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브뤼셀 본부를 이끌어 온 포르투갈 전 총리 출신 조제 마누엘 바호주 위원장의 뒤를 잇는다.

EU 장관격인 집행위원은 집행위원장 내정자가 EU 회원국 정부와 협의해 지명하며 각국 당 한 명씩 총 28명으로 구성된다.

융커 집행위원장 내정자는 유럽의회 반대에 부딪혀 일부 위원을 새로 뽑기도 했다.EU 집행위는 EU 각종 정책을 입안하고 회원국 예산을 감독하며 회원국에서 EU 정책을 제대로 실행하는지 감시·감독하는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 EU 집행위원 중 경제 분야 요직은 프랑스와 영국이 차지했다.

각국 예산을 감시하는 경제담당 집행위원에는 피에르 모스코비시 전 프랑스 재무장관, 금융 규제를 총괄하는 금융서비스 담당 집행위원에는 조너선 힐 전 영국 상원의장이 맡았다.

독일의 귄터 외팅어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은 디지털 경제 담당으로 이동하고 외팅어 후임은 스페인의 미겔 아리아스 카네테가 맡았다.

한편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내정자와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내정자도 다음 달 1일 취임한다.

(출처=유럽투자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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