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넵코어스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 2269곳이 참여해 868.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회사 측에 따르면 공모물량의 42.95%가 의무보유를 추가 확약한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됐다. 상장예정주식 수 기준 약 6.8%에 해당하는 물량이 추가로 의무보유 대상에 포함되면서 상장 첫날 유통가능물량은 기존 40.15%에서 33.29%로 낮아질 전망이다. 최종 의무보유확약 배정 내역은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통해 확정된다.
기존 소액주주 지분도 상장 직후 매물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증권신고서상 공모 전 소액주주는 872명으로 총 367만6622주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장외시장에서 공모가보다 높은 2만~2만7400원 수준에 주식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상장 직후 매도에 나설 유인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설립된 덕산넵코어스는 특수목적용 항법·항재밍 솔루션을 개발·제조하는 방산기업이다. 2013년 한양네비콤 방산사업부문을 인수한 뒤 항법장치의 설계부터 개발, 생산, 시험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2021년에는 덕산그룹에 편입됐다.
항재밍은 적의 전파방해에도 무기체계가 위성항법 신호를 안정적으로 수신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회사는 최대 24채널에 대응하는 디지털 빔포밍과 배열안테나 소형화 기술을 확보했다. 위성항법과 관성항법을 결합해 위성 신호가 차단된 환경에서도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항법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제품은 유도무기와 전차, 무인기, 항공기, 발사체, 위성 등에 적용된다. 국내에서 제품 적용이 가능한 양산 무기체계 72종 가운데 82%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로 조달한 자금은 시설 확충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 위성항법 인프라 구축, 민군 융합형 제품군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국내 방산시장에서 확보한 기술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우주항공과 대드론, 공공 인프라 및 해외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황태호 덕산넵코어스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주요 사업의 양산 확대와 신규 사업의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회사가 제시한 성장 로드맵을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증명해 시장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덕산넵코어스, 일반공모 돌입…첫날 유통가능물량 33%대로 축소[오늘청약]](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1600266.jpg)

![[단독]홈플러스 다시 판다…'단숨에 마트 3위' 누가 품을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1600723t.1200x.0.jpg)

![떡 하나 6000원인데...40분 줄 서 먹었다[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9/PS26091600639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