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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계약은 은행과 달리 계약자, 피보험자, 수익자 등 여러 명이 관여하는 복합적인 구조로, 업무 처리 과정에서 관계자들이 동시에 방문하거나 참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각기 다른 장소에 있거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의 경우 여러 명이 각자의 기기로 접속해야 상담이 가능해 불편함이 컸다.
이러한 고객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한화손보는 지난해 11월 손해보험사 최초로 모바일 화상고객센터를 오픈하여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한 화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고객 편의는 한층 더 강화됐다. 한 대의 스마트 기기만으로도 여러 명이 동시에 화상 상담에 참여할 수 있어 접속 지연이나 기기 간 소음 문제, 과도한 네트워크 사용 등 기존의 불편 사항들이 대폭 개선됐다. 무엇보다 스마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디지털 소외 계층도 자녀나 가족의 도움을 받아 한 대의 기기로 상담에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이 크게 강화됐다.
한편, 한화손보는 지난 1월 ‘유방암 진단비 특약’과 ‘출산장려 가임력 보존서비스’로, 6월에는 ‘유방암 예후 예측검사비’ 특약으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