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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강에서 김의승 부시장은 졸업 후 중국 진출 등에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중국 외교정책을 대표하는 사자성어인 ‘구동존이(求同存異: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면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한다)’의 배경과 의미를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그 어떤 국가도 지정학적 이웃을 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이웃한 중국과의 외교가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가 대중 민관 거버넌스, 정부 시책 등과 연계하여 관광산업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활용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중국 관련 전공자 및 중국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향후 진로 설정 및 준비 방법 등을 비롯한 다양한 서울시 청년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민경 성신여대 중국어문·문화학과 학생회장은 “전공 분야인 중국과 관련하여 다양한 행정 경험을 보유한 현직 서울시 부시장님의 강연을 교내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학과 전통 행사인 진로취업 콘서트를 통해 진로에 대한 많은 고민을 덜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