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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462350)도 대만, 일본, 이탈리아, 네덜란드, 미국, 독일, 영국 등 7개국 9개사의 발사 서비스 영업 파트너를 확보하고,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기반으로 상업 발사에 도전하고 있다. 이 밖에 에이치브이엠(295310)을 비롯해 파이버프로(368770),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478340), 루미르(474170) 등도 우주 산업 수혜기업으로 거론된다.
투자업계에서는 미상장사의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궤도상 운용 서비스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인터그래비티는 올해 프리A 라운드에서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워커린스페이스도 지난해 12월 90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마치고, 설비 투자와 함께 궤도상서비싱 로봇위성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PO에 다가가고 있는 기업들도 있다. 우주AI 서비스 기업 텔레픽스는 올해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사체 스타트업 우나스텔라는 이달 33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했다.
특히 알토스벤처스는 이번에 포트폴리오에 우주 분야 기업을 처음 포함시켰다. 알토스벤처스 관계자는 “한국 우주산업이 현재 구조적인 전환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러한 전환기에는 실제 발사까지 해낸 실행력, 속도가 회사의 가치를 가르기 때문에 한국에서 자력 발사 사례를 만든 우나스텔라에 투자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한국은 반도체, 정밀 제조, 배터리, 소재 같은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인 제조·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췄고, 이는 발사체 엔진과 위성 부품에 그대로 연결되는 기반”이라며 “글로벌 소형 위성 발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검증된 제조 역량과 실행력을 갖춘 팀이 만나면 한국도 충분히 글로벌 플레이어로 올라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