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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는 같은 날 공개되는 보고서인 ‘한국경제 생산성 제고를 위한 개혁방안’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KDI는 경제 역동성을 유지하기 위한 개혁 과제,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남창우 KDI 연구부원장은 컨퍼런스 당일 ‘한국 경제의 미래를 위해’라는 기조발제를 맡는다. 이후 △생산자원의 합리적 배분 △창조적 혁신 제고 △견고한 사회자본의 확충 을 주제로 하는 3개의 세션이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양용현 KDI 규제연구실장의 ‘규제 혁신 전략’, 김민섭 KDI 연구위원의 ‘노동시장 개혁’ 등 생산에 필요한 요소들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희삼 GIST 교수의 ‘사회 이동성 강화’, 김이경 중앙대학교 대학원장의 ‘중등교육 자율화’ 등 사회 전반의 교육 제도, 이를 통한 창조적 연구와 혁신 등을 위한 방향성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지역 균형 발전방안’, 조성익 KDI 산업·시장정책연구부장의 ‘대기업 규율 합리화’ 등 사회 균형과 관련된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조동철 KDI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축사로 참여한다. 행사는 KDI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