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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14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43억원 개선되며 시장 컨센서스(-187억원)를 웃돌았다. 삼성증권 추정치(-159억원)에도 부합했다.
적자 폭 축소는 화학사업 실적 개선이 이끌었다. 화학 부문 영업이익은 3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8% 증가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생산량은 감소했지만 판가 인상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했다. 다만 삼성증권은 3분기부터는 프로필렌글리콜(PG) 스프레드 하락과 스티렌모노머(SM) 적자 영향으로 이익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SK넥실리스는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47%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308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지만 영업이익률(OPM)은 -20.8%에서 -12.1%로 개선됐다. 다만 말레이시아 신규 라인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이 지속되면서 적자 기조는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소재 부문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를 기반으로 소켓 매출 성장이 이어지며 2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레거시 메모리 수요 대응 영향으로 수익성은 전분기보다 다소 둔화됐다.
삼성증권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을 148억원으로 전망했다. 시장 컨센서스(-80억원)를 밑도는 수준이다. 삼성증권은 분기별 실적 개선은 이어지고 있지만 흑자 전환을 확인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SK넥실리스의 판매량이 계열사(Captive) 외 고객 중심으로 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아직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흑자 전환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