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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올해 2∼6월 “500만원 이상 투자하면 하루 2.5%를 배당해준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뒤 신규 투자자를 유치하는 투자자에게는 수당을 지급하는 등 다단계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인 이 씨는 지난 6월 전산 해킹을 핑계로 배당금 지급을 멈춘 뒤 잠적했으나 약 2달 만에 부산에서 체포됐고, 지난달 사기 혐의로 구속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해당 유사수신업체로 인한 피해 전반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해 범행의 전모를 규명하고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