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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상담교사들 “수능 수학, 작년과 비슷…공통과목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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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환 기자I 2022.11.17 14:58:05

“9월 모평과 비슷…신유형 없어”
“미적분 가장 어렵고 확통 쉬워”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교시 수학 영역이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전북 전주시 동암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전북사진공동기자단)
올해 수학 영역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뉘어 시행됐다. 선택과목은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로 응시생 50.0%가 확률과 통계를, 43.7%가 미적분을, 6.3%가 기하를 선택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시상담교사단 소속 김창묵 경신고 교사는 “특별히 새로운 유형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고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평이한 수준”이라며 “초고난도 문항 출제가 되지 않아 최상위권 변별력은 다소 하락하는 경향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통과목의 경우에는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만기 남양주다산고 교사는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됐다”며 “공통과목의 경우 학생들이 부담을 느낄만큼 어렵게 출제됐지만 선택과목의 경우 난도가 쉽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선택과목의 경우 미적분이 가장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교사단은 “동일한 수준으로 세 과목을 비교하자면 미적분이 가장 어렵다”면서도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이 미적분을 선택한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동일한 수준으로 비교할 때 확률과 통계가 가장 쉬웠다”고 덧붙였다.

고난도 문제는 공통과목에서 14·15·22번, 학률과 통계 30번, 미적분 29·30번, 기하 30번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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