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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무버] 뉴욕증시 4거래일 만에 반등…금리 공포 완화에 투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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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기자I 2026.09.03 07: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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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56%·나스닥 0.45%·S&P500 0.46% 상승
美 10년물 4.818% 찍고 후퇴…고용 둔화·연준 발언에 금리 진정
AI 서버 수요 기대에 엔비디아 3%대 강세…WTI 90달러선 유지

뉴욕증시 3대 지수가 4거래일 만에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56%, 나스닥지수는 0.45%, S&P500지수는 0.46% 상승 마감했습니다.최근 증시를 짓눌렀던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가 진정된 점이 투자심리를 되살렸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818%까지 치솟으며 2023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후 4.78%선까지 밀렸습니다.

금리 상승세에 제동을 건 것은 고용 둔화와 연준 인사의 발언이었습니다. 8월 ADP 민간고용은 3만8천 명 증가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고, 올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은 고용 둔화를 경기침체 우려보다는 추가 긴축 부담을 낮추는 재료로 해석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최근 장기금리 상승이 금융시장 불안이나 시장 기능 이상 때문이 아니라 견조한 미국 경제와 성장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해서도 아직 명확한 신호가 없다며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AI 투자 기대도 증시 반등에 힘을 보탰습니다. AI 서버 주문과 인프라 투자 수요가 견조하다는 신호가 이어지면서 엔비디아가 3%대 상승했습니다. 다만 반도체 업종 전반의 랠리보다는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AI 모멘텀이 부각되는 모습이었습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름폭은 제한됐습니다. WTI는 0.25% 상승하며 배럴당 90달러선에서 거래됐습니다. 고유가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날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안정과 AI 투자 기대에 힘입어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마켓시그널 정보경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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