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두레’에 선정된 포천시 주민사업체가 지난 11일 포천관광두레협의회를 창립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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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두레’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관광사업 중 하나로 포천시는 지난해 4월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3년간 최대 1억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이에 따라 ‘포천 관광두레’는 △비둘기낭마을(트레킹도시락) △포천피크닉(목장아이스크림) △포천로컬푸드마켓(밀키트) △힐데루시자연치유(오감테라피체험) 등 4개 주민사업체 구성원 20여명이 로컬여행상품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난 1년 동안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포천 관광두레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숲과 물의 도시 포천에서 협력과 상생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로컬여행 방향을 함께 이끌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