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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는 52.1%로 22만여표를 얻어 득표율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위 박선영 후보는 32.5%, 3위 조영달 후보가 15.4%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조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 선거본부에서 “학교가 아이들의 교육의 완성체가 돼야 한다”며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 힘 강화돼야 한다고 본다. 공교육의 힘을 강화시키기 위한 향후 4년의 여정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오늘로 서울교육의 역사가 새롭게 쓰여지는 것 같다”며 “서울 최초로 직선교육감이 재선 교육감으로 탄생하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많이 부족하지만 4년의 안정적인 서울교육이 미래 아이들의 희망을 위한 밑걸음이 될 것이란 학부모 기대가 있어 이런 결과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그 뜻을 받들어 지난 4년보다 두배, 네배 일 하겠다”고 덧붙였다.
재선에 도전하는 조 후보는 선거 종료 직후 SBS, KBS, MBC 등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구조사 결과 조 후보가 47.2%로 예측됐고, 2위 박선영 후보가 34.6%로 뒤를 이었다.
조 후보는 선거본부에서 가족들과 함께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와 개표 방송을 보면서 기쁨을 표했다. 개표 방송에서 조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자 조 후보 지지자들은 환호성과 함께 “조희연”을 연호했다.
조 후보는 “역사적 승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의 진심을 믿고 서울교육을 바꿔보겠다는 일념으로 헌신해준 분들 덕분에 가능했다”며 지지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이번 선거에는 조 후보가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나와 보수진영 박선영 후보와 중도 성향 조영달 후보와 맞붙었다. 조 후보가 당선되면 선출직 서울시교육감 가운데 임기를 모두 채운 첫 번째 교육감으로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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