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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조희연 52.1% 당선 유력…"공교육 강화 위한 여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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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I 2018.06.13 22:41:33

13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개표 8.8% 진행
조희연 교육감후보 22만여표 득표
"안정적·미래지향적·혁신적 교육정책 이끌것"
"혁신교육 이어 미래교육 4년도 이어가겠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선거사무실에서 개표결과를 지켜보다 당선이 유력시되자 부인 김의숙 씨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13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개표가 8.8% 진행된 가운데 서울시교육감 당선이 확실시 되자 “부족한 저를 재신임 해준 서울시민·학부모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52.1%로 22만여표를 얻어 득표율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위 박선영 후보는 32.5%, 3위 조영달 후보가 15.4%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조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 선거본부에서 “학교가 아이들의 교육의 완성체가 돼야 한다”며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 힘 강화돼야 한다고 본다. 공교육의 힘을 강화시키기 위한 향후 4년의 여정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오늘로 서울교육의 역사가 새롭게 쓰여지는 것 같다”며 “서울 최초로 직선교육감이 재선 교육감으로 탄생하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많이 부족하지만 4년의 안정적인 서울교육이 미래 아이들의 희망을 위한 밑걸음이 될 것이란 학부모 기대가 있어 이런 결과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그 뜻을 받들어 지난 4년보다 두배, 네배 일 하겠다”고 덧붙였다.

재선에 도전하는 조 후보는 선거 종료 직후 SBS, KBS, MBC 등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구조사 결과 조 후보가 47.2%로 예측됐고, 2위 박선영 후보가 34.6%로 뒤를 이었다.

조 후보는 선거본부에서 가족들과 함께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와 개표 방송을 보면서 기쁨을 표했다. 개표 방송에서 조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자 조 후보 지지자들은 환호성과 함께 “조희연”을 연호했다.

조 후보는 “역사적 승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의 진심을 믿고 서울교육을 바꿔보겠다는 일념으로 헌신해준 분들 덕분에 가능했다”며 지지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이번 선거에는 조 후보가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나와 보수진영 박선영 후보와 중도 성향 조영달 후보와 맞붙었다. 조 후보가 당선되면 선출직 서울시교육감 가운데 임기를 모두 채운 첫 번째 교육감으로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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