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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LFP 승인 획득이 주가 촉매…목표가 18만원↑-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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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기자I 2026.09.16 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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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NH투자증권이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리튬인산철(LFP) 시장 진입을 위한 고객 승인 획득이 단기 주가 촉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22% 상향한 18만원을 제시했다.

(자료=NH투자증권)
(자료=NH투자증권)
16일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으로 LFP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며 연내 고객 승인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전망”이라며 “LFP 시장 진입이 단기 주가 반등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의 목표주가 상향은 베타값 하락과 LFP 합작법인 씨앤피신소재의 밸류에이션 반영에 따른 것이다. 베타값이 기존 0.98에서 0.83으로 낮아진 점을 반영해 가중평균자본비용(WACC)을 5.9%에서 5.6%로 낮췄다. 씨앤피신소재의 실적 전망은 기존에도 지분법이익에 반영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밸류에이션에 처음 반영했다.

포스코퓨처엠의 LFP 생산능력은 2027년 2만 7000톤으로 전망했다. 자체 생산능력 1만 5000톤과 합작법인 1만 2000톤을 합한 규모다. 고객 승인을 확보할 경우 추가 전환을 통해 2028년 말에는 자체 3만톤과 합작 2만 5000톤 등 총 5만 5000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주 연구원은 “이를 감안해도 2028년 주가수익비율(PER) 162배, 기업가치(EV/EBITDA) 51배로 업종 평균인 40배, 15배 대비 과도한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은 원화 강세와 양극재 판매량 부진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매출액 7352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을 예상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하고 전분기 대비 8%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은 2%로 전망했다.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8568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주 연구원은 “급격한 원화 강세로 영업이익에 약 100억원의 부정적 영향이 있었고, 양극재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환율 10원 변동당 분기 영업이익 영향은 13억원으로 추정했다.

3분기 양극재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2% 증가하는 데 그쳐 가이던스인 40% 증가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IT향 저가 제품 출하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수익성은 낮은 한 자릿수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음극재는 파나소닉향 판매 증가로 전분기 대비 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손익분기점(BEP) 가동률에 미달해 86억원의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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