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음’ 하나로 전국 도서관 이용…학교 독서기록도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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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3.09 09:30:22

‘책이음’ 이용증으로 작은도서관도 대출 가능
전국 2824개 도서관 참여…653만 명 이용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9일부터 ‘책이음서비스’를 내 집 앞 작은도서관까지 확대하고, 학교도서관 독서 목록 연계를 통해 학생 맞춤형 독서 서비스 기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책이음서비스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회원 정보를 공유해 하나의 이용증으로 여러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 2824개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약 653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에 따라 기존 공공도서관 중심이던 책이음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소규모 사립 작은도서관 전용 자료관리시스템 ‘작은도서관 정보누리’에 가입된 전국 1960여 개 작은도서관에서도 연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는 작은도서관에서도 별도의 추가 가입 절차 없이 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전체의 대출 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육부의 독서교육지원시스템 ‘독서로’와의 연계 기반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전국 초·중·고 학교도서관의 도서 대출 목록을 공유하고 학교 안팎의 독서 정보를 통합해 연령대별 맞춤 독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학교도서관에서도 책이음 이용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 통합인증체계 ‘애니아이디(Any-ID)’와 학생·교직원 전용 인증수단인 ‘교육디지털원패스’를 연계하고, 국민은행·네이버·농협은행·우리은행 등 민간 앱을 개선해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도 강화했다.

백정기 국립중앙도서관 정보기술기반과장은 “책이음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역 주민 가까이에 있는 작은도서관이 공공도서관과 더욱 긴밀하게 연계된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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