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66보병사단 내 면회실을 가평군 관광홍보관으로 조성하고 지난 26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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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관내 주둔중인 1만여명의 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평군 전입을 유도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군(軍)의 우리 군민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개관한 관광홍보관은 군 장병과 면회객을 대상으로 가평의 역사·문화·관광 자원 및 군정 활동을 알리는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홍보관 내부는 가평군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꾸몄으며 가평군은 면회객과 군 장병들에게 가평의 문화적 매력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관광홍보관 개관은 군과 지역이 협력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가평군의 문화적 자산을 소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부대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