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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IF,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와 업무협약

이윤화 기자I 2025.04.04 11:00:00

자동차 산업 발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KASA)는 3일 킨텍스에서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동차 산업 및 안전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정보, 자료 활용 협의, 상호 회원에 대한 행사 참여 등 각종 미래 발전 구상에 힘을 모은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KASA)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의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KADIF 전광호 ICT융합팀장, 하동환 사무국장, 정광복 단장, KASA 하성용 회장, 신동훈 부회장, 이지은 사무국장.
업무협약식에서 하성용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장은 “국내 자동차 안전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와 미래 자율주행기술을 선도하며 자율주행 기술 강국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의 상호 협력은 자동차와 모빌리티 안전 분야의 학문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광복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장은 “매년 전 세계 약 130만명이 운전자 부주의, 졸음운전, 음주운전 등 대부분을 인간의 잘못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다.”며 “자율주행기술로 인간보다 좀더 정밀하게 환경을 인식하고 위험을 예측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개발하여 안전성을 확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학회와 노력하겠다”고 했다.

업무협약식은 ‘2025서울모빌리티쇼’ 일정 중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빌리티, 에브리웨어(Mobility, Everywhere)‘를 주제로 모빌리티의 혁신이 일상의 모든 순간과 공간에서 구현되는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해상(친환경선박)과 항공(UAM) 등을 아우르며 누구에게나 편리한 이동 생활을 제공할 대중교통 서비스,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건설기계 모빌리티를 비롯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가까운 미래에 우리 생활에 도입될 다양한 관련 디바이스와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이 주최하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1단계 성과공유회’도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레벨 4+ 자율주행 플랫폼, 핵심 전장부품, AI, 데이터, 인프라 및 운영관리 기술 등 국가 연구개발(R&D) 성과 전시, 자율주행 셔틀 시승 체험, 우수 성과 논문 발표 및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특히 5일 개최될 자율주행 글로벌 포럼에는 미국 아마존, 중국 바이두, 영국 CCAV(자율주행 R&D 기관)와 국회 입법조사처, SK텔레콤,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 한국표준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관계자들과 글로벌 기술의 최신 동향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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