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주식, 가상자산, 부동산 등에 대한 투자로 인해 투자손실 발생, 대출 및 연체 증가 등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청년층이 장기적 안목을 갖고 안정적으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주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자금 마련부터 사회초년기 자금관리·재무설계, 결혼자금 마련, 신혼부부 경제생활, 자녀 출산 및 양육비 마련 등 생애주기에 따라 설계돼 있다.
금감원은 “청년층 학습자가 교육내용에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집중할 수 있도록 단계적 학습전략에 따라 강죄를 진행”한다며 “광범위한 내용의전달보다는 청년층이 경함하게 될 생애중요 사건별 필요한 금융정보 위주로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또 주거 지원, 임신·출산·양육비 지원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청년층 지원제도도 영상에서 함께 안내한다.
금감원은 이를 통해 “청년층이 필수적인 금융역량을 갖춰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성숙한 금융소비자로 자리잡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콘텐츠 한눈에’ 동영상 코너 및 금감원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지자체 청년대상 홈페이지와 서민금융진흥원, 투자자교육협의회 등에도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