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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잉글랜드 동부 노퍽주 샌드링엄의 성 마리아 막달레나 교회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남편 필립공, 찰스 왕세자, 친척들이 참석한 가운데 샬럿 공주의 세례식이 열렸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샬럿 공주와 걸음마를 이제 갓 뗀 조지 왕자를 데리고 교회에 도착했다. 샬럿 공주는 레이스와 새틴으로 짜여진 예복을 입었다.
이 교회는 샬럿 공주의 할머니인 고(故) 다이애나비가 1961년 세례를 받았던 곳이다.
교회 밖에는 세례식을 축하하기 위해 100여 명의 팬들이 찾아왔다.
샬럿 공주가 대중 앞에 나타난 것은 지난 5월 2일 이후 두 번째다.
한편, 영국 왕실은 지난달 6일(현지시각)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빠 조지 왕자 품에 안겨있는 샬럿 공주의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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