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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틴베스트, 한국퇴직연금데이터와 '기금형 퇴직연금 시대 대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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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4.28 08:24:58

ESG 데이터 기반 연금 거버넌스 모델 제시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국내 대표 ESG 평가 및 데이터 분석기관 서스틴베스트는 퇴직연금 데이터·AI 플랫폼 기업 한국퇴직연금데이터와 지난 24일 기금형 퇴직연금 활성화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회장(오른쪽)과 영주닐슨 한국퇴직연금데이터 대표. (사진=서스틴베스트)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 및 활성화를 주요 정책 과제로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기업이 퇴직연금 제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양사는 퇴직연금이 근로자 노후소득 보장을 넘어 기업의 인적자본 관리와 자본시장의 장기적 발전에도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의제로 보고 있다. 특히 기금형 퇴직연금도입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기업 차원의 연금 거버넌스 구축, 수탁자 책임, 장기 투자전략 수립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가 본격화될 경우, 기업은 △수탁자위원회 운영 △투자정책서(IPS)페이지 수립 △자산배분 △디폴트옵션 설계 △운용기관 선정 △성과 모니터링 △리스크 관리 △리밸런싱 △가입자 커뮤니케이션 △의사결정 기록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양사는 기업이 이러한 과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근로자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도록 통합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퇴직연금데이터는 이러한 실행 영역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도구와 운영 인프라를 제공하고, 서스틴베스트는 20여년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책임투자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관련 ESG 데이터, 맞춤형 투자전략 자문, 연금 거버넌스 실행 모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회장은 “기금형 퇴직연금 시대를 맞아 근로자의 장기적 자산형성을 통한 노후소득 안정은 근로자는 물론 기업과 사회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서스틴베스트가 축적해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연금 거버넌스와 ESG 데이터 기반 장기 투자전략 자문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닐슨 한국퇴직연금데이터 대표는 “유럽 등 연금 선진국에서는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기업의 중요한 책임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며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는 도입 자체보다 실제 운영 역량이 중요하므로 AI 기반 실행 도구를 통해 기업이 보다 효율적이고 일관된 방식으로 연금 거버넌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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