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백년 무릎 프로젝트' 건강강좌 개최

이순용 기자I 2024.11.18 12:50:01

오는 26일 오후 3시, 바른세상병원 별관 B1 바른아트센터서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관절전문 바른세상병원은 오는 26일 원내 바른아트센터(별관 B1)에서 ‘백년 무릎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관절센터 엄상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릎 건강은 전신 건강과 직결되고, 노년기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건강한 100세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릎 건강관리가 필수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이 손상돼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과체중, 잘못된 생활습관 등이 대표 원인이지만 무릎의 불안정을 야기하는 인대파열이나 연골판 파열 등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조기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무릎 건강은 아는 만큼 지킬 수 있다. 이에 엄상현 원장은 이번 ‘백년 무릎 프로젝트’ 강좌를 통해 무릎 건강관리와 무릎 관절염 예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무릎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더불어 물리치료사에게 무릎 건강 운동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엄상현 원장은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은 아팠다 안팠다를 반복하며 연골 손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무릎에 통증이 생겼다면 무릎 건강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무릎 관절염은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에 무릎 건강에 좋은 습관과 음식, 운동법 등 일반적인 치료법 외에도 생활 속에서 실행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면 무릎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건강 강좌는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접수는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 중이며 마감이 되지 않았을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강의 시작 30분 전부터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당뇨와 혈압 측정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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