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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고리2호기에 이어 월성3호기도 재가동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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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I 2013.07.17 16: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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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력피크 앞두고 안전성 검사 속도내는 듯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고리2호기에 이어 월성2호기도 재가동 된다. 하루에 한기씩 원전 재가동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여름철 전력피크시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손이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월 중 재가동 승인된 원전 현황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15일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해온 월성원전 3호기에 대해 17일부로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시설 성능분야 89개 항목과 부품 시험성적서 646건, 기기검증서 11건이 조사됐다. 시설 성능 검사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시험성적서 위변조 관련 조사에서는 8개 품목 5건의 시험성적서 위조사실이 적발됐다. 또 시험성적서 발급기관의 폐업 또는 원본폐기 등으로 진위를 알 수 없는 시험성적서 11개 품목 11건도 적발됐다.

이중 현장에 설치된 시험성적서 8개 품목 6건 중 7개 품목 4건의 경우 교체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개 품목 2건은 수증기형태의 중수를 회수하는 설비의 모터로, 같은 설비 10대가 교대로 운전하고 있어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다른 설비로 운전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돼 추후 교체토록 조처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현장에 설치된 5개 품목 6건의 기기검증서에서는 위조 사실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재가동 이후에도 출력상승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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