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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삼성E&A에 대해 중동 사태에 따른 단기 영향은 제한적인 반면 에너지 사업 확대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기존 3만6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가능성은 부정적 요인”이라면서도 “대체 루트 확보 등을 통해 물류 리스크를 축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실상 마무리 단계인 바레인 밥코 프로젝트를 제외하면 중동 현장에서의 인력 철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중동 프로젝트 차질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에너지 분야 진출 확대는 긍정 요인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에너지 분야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한 사업 재편 추진과 성과는 점차 구체화될 전망”이라며 “삼성E&A는 변경 공시 계획에서 사업 분류를 화공, 첨단사업, New Energy 부문으로 밝힌 바 있다”고 했다.
또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그룹사 수주 재개와 글로벌 에너지 분야의 사업 영역 확대는 전통적인 플랜트 EPC 대비 성장성에 근거한 멀티플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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