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당시 보건소장으로 현장 상황을 진두지휘하며 ‘메르스 전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방역 전선으로 달려가 ‘의료진 1호 자원봉사자’로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 이후 강남구 의료관광협회 부회장,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 연구위원,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서명옥 신임 은행장은 “전문의로서, 그리고 공직자로서 고품질의 안전한 국내 이식재 생산과 안정적 공급·관리에 대한 책임을 더욱 무겁게 느낀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전문성과 풍부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인체조직의 공익적 관리를 통해 국민보건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한국공공조직은행으로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임기는 9월 26일부터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