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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 과제는 ‘실시간 관제 및 가상 협업을 위한 디지털 트윈 팩토리 구축’을 비롯해 총 8건으로, 과제당 최대 1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경과원은 실증 사업을 통해 제조·건축 등 기존 산업의 메타버스 역량 강화와 공정개선, 원격협업, 작업효율 강화 등을 통한 생산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의 특화 사업인 가구 기업 중에서도 2개의 과제가 선정, 전통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실증과제 참여기업인 퓨처메인(주)은 과제참여를 통해 개발한 ‘스마트 설비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AR 플랫폼 ExRBM AR+’를 올해 런칭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023 대한민국 임팩테크(ImpaCT-ech)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서 금상과 특별상 등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산업 전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유망 메타버스 기업에게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기존 전통 제조업기업에게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신기술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컨소시엄 구성 업체와 과제명은 다음과 같다.
△㈜유비씨·㈜에스에이치 아이엔티 ‘실시간 관제 및 가상 협업을 위한 디지털 트윈 팩토리 구축’ △(주)포디비전·㈜에이아이 태권도 ‘메타버스 기반의 태권도 이미지 트레이닝 플랫폼 개발’ △주식회사 에스엘즈·㈜우신산업 ‘메타버스(AR/VR)기술 기반 부품용접 품질검사시스템 구축’ △㈜스마트 컨버전스·주식회사 사파이어 ‘XR메타버스 기반 비전 기술 실증’ △(주)듀코젠·㈜디에스피 ‘소부장 제조 기업 전문 NCS 기반 메타버스 훈련 시스템’ △팜피(주)·(주)정한테크 ‘쉽고 직관적인 웹기반 협업형 인터랙션 XR 혼합형 제품 및 매뉴얼/시각화 정보 지원 솔루션’ △(주)글로브포인트·㈜재현인텍스 ‘메타버스 서비스 기반의 가구 인테리어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비대면교육 플랫폼 및 사용자 지원도구 개발’ △주식회사 콕스스페이스·㈜비츠로이엠 ‘산업 현장 시스템 관리 최적화 위한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 융합 건정성 예측 및 관리 솔루션 실증’ 이상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