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10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
바이오기업 시오나 테라퓨틱스(SION)가 낭포성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실패 여파로 하루 만에 90% 넘게 폭락했다.
회사측은 핵심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한 임상 결과에 실망감을 나타내며 해당 후보물질을 기존 표준치료제 병용요법으로 추가 개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사실상 핵심 파이프라인 가치가 크게 훼손됐다는 점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이날 정규장에서 시오나테라퓨틱스 주가는 전일대비 91.18% 폭락한 4.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보트 및 요트 판매업체 마린맥스(HZO)는 블랙스톤 인프라스트럭처 산하 세이프하버 마리나스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기록했다.
블랙스톤은 주당 53달러, 총 15억달러 규모의 현금 인수에 합의했으며 거래는 2026년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제시된 인수가가 기존 주가를 크게 웃돌면서 투자자들이 이를 호재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이날 정규장에서 마린맥스 주가는 전일대비 46.08% 급등한 52.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의료영상 부품업체 바렉스이미징(VREX)도 인수합병(M&A) 소식에 장 내내 강세를 이어갔다.
계측장비업체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가 바렉스이미징을 주당 18.90달러 현금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거래는 2027년 초 완료될 예정이며 이날 텔레다인 주가는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이날 바렉스이미징 주가는 전일대비 48.75% 상승한 18.46달러에 종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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