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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번 과제 선정으로 2029년 9월까지 약 50억원의 연구비를 받아 관련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연구에는 상병인 화학공학과 교수팀과 한태희 유기나노공학과 교수팀, 고자경 한국과학기술연 박사팀이 참여한다.
한양대에 따르면 바이오매스 기반 생분해성 폴리머 생산과 복합소재 기술 개발이 이번 연구과제의 목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캐나다·일본·핀란드 등 6개국의 연구진도 참여하는 다국적 프로젝트다.
연구진은 100% 미생물 기반 생분해성 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PHA) 합성과 상용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위정재 교수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석유계 기반 난분해성 플라스틱 규제에 맞춘 상용 가능한 생분해 플라스틱 개발을 위해 다국적 연구팀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이번 연구를 통해 당면한 환경 문제 해결에 실마리를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