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 서울 오크우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특허청·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대학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사업 지원을 받아 열렸다. 대학이 보유한 유망 기술·특허·연구성과를 기업과 공유하는 자리다. 산업현장의 기술 수요가 대학의 연구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도 크다.
국민대는 이번 행사에서 7개 연구성과 등을 공개했다. 최정일 기계공학부 교수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웨어러블 땀 센서’가 대표적이다.
오하령 국민대 산학협력단장은 “중소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학과의 유망 기술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산학데이와 같은 상생협력 모델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학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