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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 위원장은 야당의 ‘윤석열 아바타’ 등 비판에 “그 사람들은 저를 대통령님의 아바타라고 그러지 않았나. 제가 아바타면은 당무개입이 아니지 않은가”라고 응수했다. 또 이재명 대표에 대한 테러 진상조사 요구에 대해서는 “그런 식으로 테러를 앞에 두고 정치 장사를 하는 것은 국민을 굉장히 실망 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우 의원은 “검사는 질문하는 사람이지 대답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정치검찰 출신 특유의 권위주의, 이재명 대표와 야당을 대화 상대로조차 보지 않는 혐오적인 적대감, 기자들의 불편한 질문에는 바로 불쾌함을 드러내는 넓지 못한 성품, 상황을 가리지 않고 시답지 않은 농담을 하고 스스로 만족하는 듯한 오만함”이라며 “한 위원장의 언행은 이렇게밖에 안 보인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재명 대표 암살미수사건과 배현진의원 피습 사건 이후 정치혐오를 극복하자는 정치권 자성에 찬물을 끼얹는 태도”라며 “한동훈 위원장은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시기 바란다. 민심 무서운지 모르고 콧대만 높이다가 곧 큰코 다칠수 있음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