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국적 리듬의 가능성을 입증한 가운데, 이번 축제는 국악관현악이 그 흐름을 이어가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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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개막과 함께 관객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오는 18일 전주시립국악단과 25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보여준 자유와 실험의 무대는 국악관현악이 나아갈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며 “K팝이 세계인들의 마음을 열었다면, 국악은 그 안에서 한국의 정서를 깊이 있게 전하는 언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에는 KBS국악관현악단이 박상후 지휘자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타카시 로렌스 바슈카우 등과 함께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무대를 선보인다. 17일에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합주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후 △전주시립국악단(10월 18일)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10월 19일) △청주시립국악단(10월 21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10월 22일) △대구시립국악단(10월 23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10월 24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10월 25일)까지 전국 10개 단체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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