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국방안보부장 세스 G. 존스는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미국의 탄약 부족은 이번 전쟁에서 미국이 역할을 축소할 수밖에 없는 제약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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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이스라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한 이란에 대한 간헐적 공격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대이란 공격이 축소된다고 이번 전쟁이 끝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이번 전쟁에서 미국의 역할이 축소되고 이스라엘이 대부분의 공습을 수행하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는 “이스라엘은 레바논 헤즈볼라에 대해 취해온 방식과 유사하게, 이란에 대해 간헐적인 공격을 계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이 이란에서 ‘잔디 깎기(세력을 약화시키는 주기적 공격)’의 대부분을 이스라엘에 맡길 수도 있다”며 “현재 이 분쟁은 그런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의 공격 종료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유가 하락의 첫 단계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유가 상승의 직접적인 요인이 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는 이란과의 협상에 달려 있을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이란이 유조선의 안전한 통행을 허용하는 대가로 무엇을 요구할지는 알 수 없다”며 “단순히 미·이스라엘의 공중 작전 중단 이상의 조건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전쟁 시작 이후 급등해, 이날 오후 배럴당 11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휘발유 가격도 2023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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