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은 마카오형 복합리조트 카지노 구조를 기반으로 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제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화권 고객 중심으로 설계된 운영 구조와 인력, 장기 체류형 방문객 특성, 1600개 객실을 갖춘 그랜드 하얏트 제주 기반 체류 전환 역량이 결합되면서 카지노와 호텔·F&B 간 구조적 레버리지 경쟁력이 부각된다”며 “올해는 중국인 단체관광(Mass) 유입 확대 흐름에 연동해 카지노 부문 GGR 성장과 이익 레버리지 강도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호텔과 카지노가 결합된 체류형 관광 구조를 경쟁력으로 꼽았다. 그는 “롯데관광개발은 1600개 객실 규모의 그랜드 하얏트 제주와 부대시설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컴프(Comp) 전략을 통해 VIP 모객이 가능하고, 체류형 관광 수요를 통한 Mass 유입에도 유리한 구조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6년은 기존 VIP 중심 성장세에 더해 일본 대체 여행 수요와 맞물린 중국인 VIP 및 매스(Mass·일반고객) 유입 확대 구간으로 이익 성장 폭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연내 리파이낸싱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까지 반영될 경우 순이익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관광객 회복 역시 외인 카지노 업황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송 연구원은 “2025년 방한 외국인은 약 1890만명으로 코로나 이전 최고치였던 1750만명을 상회했다”며 “방문객 증가와 함께 카지노 매출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인바운드 회복 흐름이 확인됐다”고 진단했다.
특히 중국 관광객 회복이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그는 “중국인 입국자는 약 548만명으로 방한객의 약 29% 수준까지 회복되며 카지노 수요와의 높은 연동성이 다시 확인됐다”며 “지난해 하반기 인바운드 확대는 K-콘텐츠 기반 문화 체험 수요와 중국 단체관광 규제 완화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2026년 인바운드 회복은 VIP보다 Mass 중심 성장 가능성이 높고 일본 대체 여행 수요 확대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초기 수혜는 제주 카지노에서 나타나고 이후 2분기부터 수도권 카지노로 확산되는 ‘이원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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