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치매보험’은 치매 환자가 가정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치매에 보다 현실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우선 중증치매 진단이 확정되고 그 상태가 90일 이상 지속하면 치매 간병비로만 5000만 원을 지급한다. 60세 남자 기준 월 1만 2280원의 보험료만 내면 500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어 치매 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당뇨나 고혈압이 있어도 가입상담을 받을 수 있어 건강 때문에 가입을 망설였던 이들에게 큰 희소식이 되고 있다. 보험사들은 그동안 유병자(有病者)에 대한 위험 통계치가 없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을 거절해왔다. 설령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높은 보험료로 막대한 비용을 감수하지 않으면 안 됐다.
이 보험은 치매보장 외에도 선택계약을 통해 암과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진단비는 물론 상해의료실비 등 다양한 보장을 설계할 수 있다. 5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최대 90세까지 연장할 수 있다. 부부가 함께 가입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화 상담만으로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