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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에 따르면 이명종 대표이사의 보유 주식은 직전 보고 대비 1만 4220주 늘어난 240만 5317주로 확대, 지분율 9.64%를 기록했다. 이 대표는 지난 8월 14일, 18일, 19일에 걸쳐 보통주를 장내 매수했다.
재무 책임자인 CFO 이진 상무의 보유 주식도 늘었다. 이 상무는 직전 보고 대비 1만 1351주 증가한 10만 390주(지분율 0.40%)를 기록했다.
삼진엘앤디 관계자는 “자기주식 취득과 최대주주 측 지분 확대에 이어 최고경영자와 재무 책임자의 주식 추가 매수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며 “책임경영 기조가 경영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진엘앤디는 지난 6월 삼성증권과 8억 4600만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해 약 두 달 만에 목표 물량의 79%인 약 79만 주(전체 상장주식 수의 약 3.2%)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 지분율도 기존 23.31%에서 24.64%로 1.33%포인트 상승했다.
경영진의 지분 확대와 함께 실적 턴어라운드 흐름도 확인됐다. 삼진엘앤디의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한 403억 8000만원, 영업이익은 55.5% 늘어난 13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8%에서 3.4%로 개선됐다.
2026년 상반기 누적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 늘어난 762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20억 5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1억 8000만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S·UPS 등 전력 인프라 부품 사업과 OA·상업용 인쇄기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시장 신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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