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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픈 2일 차인 25일에는 하루 거래액이 3억원을 돌파하며 집객력을 입증했다. 주말 동안 약 2만6000개 상품이 판매됐고, 매장 앞에는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이른바 ‘오픈런’ 현상이 나타났다.
구매 효율도 높았다.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은 10만원을 웃돌았고, 주문당 2개 이상 상품을 구매하는 패턴이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온라인 스토어 거래액도 전년 대비 18% 증가해 온·오프라인 연계 효과가 확인됐다.
6600㎡(약 2000평) 규모로 조성된 해당 매장은 1000여개 브랜드를 한데 모은 복합 공간이다. 무신사 뷰티 오프라인 매장과 F&B 공간을 결합해 쇼핑과 체류 경험을 동시에 강화했다.
체험형 콘텐츠도 흥행을 견인했다. 뷰티 가챠, 마킹 서비스, 웰컴 기프트 벤딩머신 등 참여형 요소가 방문객 유입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방문객 구성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10~20대 비중이 50%를 넘었고, 외국인 구매 비중은 23%를 기록했다. 비회원 구매 비중도 30%에 달해 신규 고객 유입 효과가 나타났다.
무신사는 성수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거점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체험형 매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접점을 동시에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큐레이션과 콘텐츠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 “성수동을 대표하는 패션·뷰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