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9기 제1차 확대회의를 진행했다.
통신은 회의에서 “정찰정보총국의 직능과 임무를 다각적으로 확대하여 총국의 군사정찰 및 정보첩보 능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데 필요한 과업과 방안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정찰정보총국은 인민군 총참모부 산하 ‘정찰총국’을 확대 개편한 기관이다. 주로 대남 공작을 주요 임무로 하며 군사정보 수집과 해외 공작도 담당하고 있다.
통신은 이 기관의 역할에 대해 “잠재적인 적수들의 위협을 관리하고 관건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데서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앙통신은 정찰정보총국의 기능을 어떻게 강화할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또 이날 회의에서 “인민군대의 주요 직제 지휘성원들을 해임 및 조동하고 새로 임명할데 대한 조직문제가 취급되었다”고 밝혔다. 향후 관련 분야의 직제 개편과 인사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서는 이밖에도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 및 군사기술적 위력을 증대시키고 전군 각급의 전투태세 강화에서 질적인 변화를 안아오기 위한 중요 정치 군사 과업”이 논의됐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중대한 군사적 대책’과 관련한 명령서 7건에 친필 서명했다. 통신은 각 군에 하달하기 위한 당 중앙군사위 차원의 지시문이 확정됐으며, 일부 군 지휘관의 인사 조치도 있었다고도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주의 조선의 국위와 국체, 존망은 강력한 군사력을 떠나 생각할 수 없다”며 “(군대를) 무적필승의 무장력으로 진화시키자는 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강군건설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회주의 수호와 함께 국가의 전면적 발전을 위한 투쟁에서도 인민군대가 변함없이 주도적,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인민군대를 철저히 야전화, 현대화하고 실전능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투체계들의 기술하부구조를 갱신하고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확대강화하며 군사기지들을 표준화, 전문화, 현대화하기 위한 계획을 전망성 있게 밀고나갈 데 대한 문제”도 토의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아울러 해군 전력 강화와 관련한 논의도 이뤄졌다. 통신은 “회의에서는 우리 해군의 지위와 역할에서 커다란 변화가 시작된 데 맞게 현대적인 해군기지를 건설하고 각급 조선소의 능력 확장과 기술 개건 사업을 다그치는 문제가 다뤄졌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탄광지구 개변(리모델링)에 인민군을 투입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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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뉴스1 제공]](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00025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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