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보잉737-8 4호기 도입…기단 현대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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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기자I 2025.06.24 09:53:16

2027년말 평균 기령 8.9년으로 줄어
경쟁력 제고 및 효율적 기재 운영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보잉 737-8 4호기를 도입하며 기단 현대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보잉 딜리버리센터’에서 티웨이항공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이달 초 3호기를 들여온 데 이어 기존 737NG 기단을 점진적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보잉 딜리버리센터’에서 보잉 737-8 4호기 도입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은 총 4대의 보잉 737-8 항공기를 운용하게 됐다.

보잉 737-8은 보잉사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기종으로 동급 항공기 대비 최대 15%의 연료 절감 효과와 13%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낸다. 고성능 LEAP-1B 엔진을 장착해 연료 효율성과 운항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많은 글로벌 항공사들이 도입하고 있는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로 주목받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계약이 완료된 추가 16대를 2027년까지 순차 도입해 해당 기종을 2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차세대 광동체 ‘A330-900NEO’ 기종도 추가한다. 이번 도입 항공기를 포함해 티웨이항공이 보유한 항공기는 B777, B737 및 A330 등 총 43대가 된다.

신규 기재를 도입해 티웨이항공은 전체 항공기 평균 기령을 13.4년에서 2027년 말 8.9년으로 낮출 예정이다. 운항 안정성을 강화하고 연료 및 운항 효율성을 개선해 친환경 항공사로 전환하기 위한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4번째 보잉 737-8 도입을 계기로 티웨이항공은 국내선 및 중·단거리 국제선 노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 기재는 우선 일본 노선에 투입하며, 향후 동남아 및 동북아 노선으로도 운항을 확대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보잉737-8 4호기 도입은 단순한 기재 확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과 더욱 높은 운항 안전성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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