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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소녀는 “왜 동생을 업고 있냐”는 질문에 “동생이 차에 치였다”고 답했다. 이어 “동생을 어디로 데려가느냐”고 묻자 “치료를 위해 알 부레이 공원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녀는 “동생을 업고 다니는 게 지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지쳤다. 한 시간이나 업고 있었는데 동생은 걸을 수 없다”고 했다. 매체는 이 소녀가 이미 2㎞ 이상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상 촬영자는 소녀와 동생을 차에 태워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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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하마스 조직원 소탕이라는 이유로 가자 지역의 병원이나 학교 등 민간 시설까지 무차별로 공격해 ‘과도한 반격’이라는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그치지 않고 레바논, 시리아를 비롯해 이란까지 전선을 넓히면서 ‘이스라엘 대 이슬람권’이 다시 충돌하는 제5차 중동전쟁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