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 ‘새멋TV’에 출연한 존리 ‘존리의 부자학교’ 대표는 개인 투자자들이 단기 수익률에 지나치게 신경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존 대표는 “투자의 목적은 수익률이 아니라 노후 준비다”라며 “1년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20년 뒤 성적이 망가진다면 그런 수치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라고 말했다.
|
빚을 내 고위험 상품에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존 대표는 “많은 20대와 30대가 빨리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심에 빚을 내서 투자하는 지렛대 상품에 손을 댔다”라며 “부자가 되는 길은 절대로 빠르지 않고, 시간에 투자해야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데 대해서도 무조건적인 낙관은 경계해야 한다고 봤다. 그는 “미국 나스닥 지수가 무조건 오른다고 믿는 것은 과거 부동산에 보냈던 맹목적인 믿음과 다를 바 없다”라며 “미국 기업도 훌륭하지만 한국에 비해 몸값이 비싼 편인 만큼, 남들이 다 나쁘다고 외면할 때 오히려 관심을 두는 역발상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배당을 앞세운 파생 결합 상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라며 “주가 상승폭을 크게 깎아먹고 원금을 갉아먹는 구조여서 당장 생활비가 필요한 은퇴자가 아니라면 젊은 층은 굳이 손댈 이유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보험을 노후 준비를 위한 투자 수단으로 보는 시각에도 문제가 있다고 했다. 존 대표는 “보험은 본래 아플 때 치료비를 메우는 등 이미 가진 자산을 지키는 방패일 뿐 내일을 풍요롭게 만드는 수단이 아니다”라며 “다달이 붓는 연금저축보험에 묶여있기보다는 증권사 연금저축펀드로 넘겨 자산이 직접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자산 대부분을 집 한 채에 묶어두는 투자 방식 역시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했다. 한 시청자가 “13년 전 3억2000만원에 산 서울 아파트가 현재 12억원이 됐다”고 하자, 존 대표는 과거 집값 상승 사례를 앞으로도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그러면서 존 대표는 “앞으로 인구가 줄고 집값이 이미 높은 상태에서 13년 뒤에도 똑같이 오를지는 알 수 없다”라며 “집 한 채에 매달리기보다 꾸준히 돈을 버는 여러 유량 기업의 지분을 나누어 갖는 편이 훨씬 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단독]‘최소 45일 뒤'인데 열흘 만에 3조 송금?…대미투자 졸속 논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0801439t.jpg)



